대전 건마, 낮 할인인데 입실 시각으로 잘렸습니다
둔산동 쪽 건마에 낮 할인이 적혀 있었습니다. 끝 시각이 입실 기준인지 퇴실 기준인지 몰라서, 현장에서 다시 물었습니다.
대전 둔산동에서 건마를 잡았습니다. 카드에 「오후 3시까지 낮 할인」이라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3시 전에 나오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데스크에서는 「입실이 3시 전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2시 45분에 도착했는데도 코스 시작이 3시를 넘겨 할인이 빠졌습니다. 주차장에서 자리를 찾느라 몇 분이 더 갔습니다.
은행동·유성 쪽도 집이 갈렸습니다. 입실 시각만 보는 곳이 있었고, 퇴실까지 낮 구간에 들어와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라서 경계 시각을 놓쳤습니다. 그 말은 광고 문구에 없었습니다. 대기 순번이 밀리면서 입실이 더 늦어진 집도 있었습니다.
예약할 때 「낮 할인이 입실 기준인가요, 퇴실 기준인가요」만 짧게 물었습니다. 답이 오면 그 시각을 메모에 적었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면 입실이 밀릴 수 있어서, 여유를 두고 출발했습니다. 문자로 「몇 시 입실이면 할인」이라고 받아 두면 싸움이 줄었습니다.
같은 「낮 할인」이라도 코스 길이에 따라 적용이 달라지는 집이 있었습니다. 짧은 코스만 되고 긴 코스는 빠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구분은 카드에 잘 안 보였습니다. 예약할 때 코스 이름을 말하고 할인 여부를 같이 확인하지 않으면 헷갈렸습니다.
출발 전에 「지금 출발하면 입실이 낮 할인 안인가요」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답이 늦어서 차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가서 할인이 빠진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답장이 「3시 전 입실」로 와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요즘은 대전 건마를 볼 때 할인 문구보다 입실·퇴실 기준부터 듣습니다. 둔산에서 은행동으로 옮겨 물어 봐도 「입실 기준」이 바로 나왔습니다. 그 한 줄이 있으면 경계 시각에 걸리는 일이 줄었습니다. 달력에 마감 시각을 표시해 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