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웨디시, 연장 요금이 기본이랑 달랐다
역삼에서 스웨디시 안내만 보면 연장해도 기본 코스랑 같은 단가인 줄 알았다. 선릉 쪽을 물어보니 연장만 따로 잡혀 있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기준을 다시 적었다.
역삼에서 강남 스웨디시를 보다가, 연장 가능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기본 코스 단가 그대로 붙는 줄 알았다. 연장 몇 분에 얼마인지는 첫 화면에 없었다. 선릉 쪽 다른 카드도 연장 가능이라는 말만 있고, 기본이랑 연장 단가가 갈리는지는 빠져 있었다.
전화해서 기본 코스 단가랑 연장 단가를 따로 물었다. 한 곳은 연장만 분당으로 잡혀 있다고 했고, 다른 곳은 30분 단위로만 받는다고 했다. 같은 스웨디시라도 연장 기준이 달랐다. 나는 그 차이를 적고 나서야 역삼에서 나섰다.
강남은 역삼이랑 선릉이 붙어 보여도, 물어본 답이 달랐다. 연장이 기본이랑 같다고 바로 말해 주는 곳과, 안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연장 가능이라는 한 줄만으로는 오늘 단가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안내 첫 줄만 보고 나온 게 헛걸음에 가까웠다.
낮에 연장 단가가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밤에도 같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 반대로 연장 가능이라고만 적혀 있어도 피크 시간에는 연장을 안 받는다는 말이 있었다. 주말에는 같은 카드라도 연장 기준이 달라진다는 말도 들었다. 지난주 메모를 오늘에 쓰지 않고, 출발 전에 다시 들었다.
확인할 때는 기본 코스 단가와 연장 단가, 연장 단위를 따로 적었다. 한 번에 된다/안 된다로만 들으면 나중에 왜 달랐는지 잊는다. 역삼에서 선릉으로 옮겨 물어 봐도 그 차이는 같았다. 메모에 전화한 시각, 받은 답, 다시 물었는지 를 같이 적으니 문 앞에서 덜 헤맸다.
강남 스웨디시는 코스 이름이랑 연장 이야기가 한 줄로 붙어 보이지 않았다. 코스는 위에 있고 연장 단가 이야기는 맨 아래인 곳이 있었다. 두 가지를 듣고 나서야, 오늘 무엇을 보고 잡아야 하는지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