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웨디시, 지명 요금이 대기랑 같이 달라졌습니다
인계동 스웨디시를 잡으며 지명만 고르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공동현관에서 기다리는데 요금이랑 대기 시간이 비지명이랑 같이 바뀌어 있어서, 문자로 두 조건을 나눠 물은 뒤에야 자리가 잡혔습니다.
수원 스웨디시 화면에서 지명·비지명이 같은 줄에만 보였습니다. 인계동에서 눌렀을 때는 이름만 달랐고, 요금이랑 대기 칸이 따로 안 나와서 그냥 지명만 고르면 된다고 생각하고 나갔습니다.
공동현관에 도착해서 「지명이면 요금이 얼마나 더 붙는지」「대기는 몇 분인지」를 나눠 물었습니다. 답이 한 문장으로만 오면 숫자부터 다시 받았고, 비지명이랑 비교표처럼 적어 두었습니다.
지명만 고르면 대기가 짧아진다고 적힌 날도 있었습니다. 막상 물어보니 요금은 올라가는데 대기는 그대로인 경우도 있어서, 둘을 한 묶음으로 믿으면 시간이 밀렸습니다.
분당·일산에서 들은 답이랑 수원에서 들은 답이 달랐습니다. 같은 경기·인천 스웨디시라도 지명 여부에 따라 요금과 대기를 어떻게 묶는지가 제각각이어서, 한곳에서 들은 말을 옆 동네에 그대로 쓰면 안 됐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메모장에 「지명 요금 / 비지명 요금 / 지명 대기 / 비지명 대기」만 나눠 적었습니다. 출발 전에 그 메모를 다시 열어 보고, 글자가 애매하면 문자로 한 번 더 받았습니다.
주말·심야에는 지명 대기가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었습니다. 평일 후기만 믿고 나갔다가 현관에서 오래 서 있던 날이 있어서, 가는 날 기준으로 다시 물었습니다.
인천 쪽에서 넘어와 수원에 온 날에도 같은 식으로 확인했습니다. 지명만 고르고 요금·대기를 안 갈라 본 날이 제일 후회됐고, 두 조건을 숫자로 받은 뒤에는 현관에서 헤매는 일이 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