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마

제주 건마, 가운은 있는데 속옷은 없더라

연동에서 건마 가운이 기본으로 나올 줄 알았다. 중앙로 쪽을 물어보니 속옷은 따로 가져오라는 곳이 있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짐을 다시 챙겼다.

제주 건마, 가운은 있는데 속옷은 없더라

연동에서 제주 건마를 알아보다가, 가운이 방에 준비돼 있을 줄 알았다. 안내에는 코스 시간만 있고, 옷을 주는 곳인지 가져가는 곳인지는 없었다. 중앙로 쪽 다른 카드도 시간표만 있고 복장 한 줄이 빠져 있었다. 갈아입는 옷이 제공되는지부터 헷갈렸다.

전화해서 가운이 있는지부터 물었다. 한 곳은 기본으로 준다고 했고, 다른 곳은 겉옷만 빌려 주고 속옷은 가져오라고 했다. 같은 건마라도 준비가 갈라진다. 나는 그 답을 듣고 나서야 연동에서 짐을 챙겼다. 가져가야 하는 것과 주는 것을 나눠 적어 두었다.

제주는 연동이랑 중앙로가 멀어서, 도착한 뒤에야 들으면 다시 돌아가기가 어렵다. 가운만 있는 곳이 있고, 속옷까지 같이 주는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카드에 안 적힌 것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짐이 빠지면 그날은 그냥 돌아가게 된다.

제주 수건과 가운

어제 가운이 있던 곳이라고 오늘도 같은 말은 아니었다. 밤에 여분이 떨어진다는 곳이 있었고, 주말엔 속옷은 가져오라는 곳도 있었다. 지난 메모를 그대로 쓰지 않고, 지금 통화에서 다시 들었다. 갈아입는 장소가 방 안인지 복도인지도 같이 갈라졌다.

물을 때는 가운이랑 속옷을 나눠 적었다. 한 번에 된다고만 들으면 나중에 뭐가 빠졌는지 잊는다. 연동에서 중앙로 쪽으로 옮겨 물어 봐도 그 차이는 같았다. 메모에 뭐를 주는지, 뭐를 가져가는지 같이 남겨 두니 짐이 덜 헤맸다.

제주 건마는 가운이랑 속옷 규칙이 한 줄로 붙어 보이지 않았다. 가운은 있는데 속옷은 다른 규칙인 경우가 있었다. 두 가지를 듣고 나서야, 오늘 뭘 챙길지 보였다. 제공되는지 가져가야 하는지를 나눠 물은 뒤에야 가방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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