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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마, 수건·가운이 기본인 줄 알았다

홍대 근처 건마를 보다가 수건·가운이 안내 사진에만 있어서 기본인 줄 알았다. 이태원 쪽을 물어보니 가운은 추가라는 답이 나왔고, 출발 전에 품목부터 다시 적었다.

서울 건마, 수건·가운이 기본인 줄 알았다

홍대 쪽 서울 건마 카드를 보다가, 수건이랑 가운 사진이 있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 기본인지 추가인지는 첫 화면에 없었다. 이태원 쪽 다른 카드도 사진은 비슷한데, 품목 칸은 비어 있거나 가운만 따로 적혀 있었다.

전화해서 수건은 기본인지, 가운은 추가인지, 일회용인지 재사용인지를 따로 물었다. 한 곳은 수건만 기본이고 가운은 추가라고 했고, 다른 곳은 둘 다 기본이라고 했다. 같은 건마라도 답이 달랐다. 나는 그 차이를 적고 나서야 홍대에서 나섰다.

서울은 홍대랑 이태원이 멀리 있어도, 물어본 패턴은 비슷했다. 사진에 나온 품목을 바로 말해 주는 곳과, 안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그 사진만으로는 오늘 뭐가 나오는지 확정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사진만 보고 나온 게 헛걸음에 가까웠다.

서울 유흥가 골목에서 전화하는 장면

낮에 기본이라고 해서 밤에도 같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 반대로 사진에 가운이 있어도 코스마다 다르다는 말이 있었다. 주말에는 같은 카드라도 재고가 없다는 말도 들었다. 지난주 메모를 오늘에 쓰지 않고, 출발 전에 다시 들었다.

확인할 때는 수건·가운이 기본인지, 추가면 얼마인지, 전화한 시각을 따로 적었다. 한 번에 된다/안 된다로만 들으면 나중에 왜 달랐는지 잊는다. 홍대에서 이태원으로 옮겨 물어 봐도 그 차이는 같았다. 메모에 받은 답을 같이 적으니 문 앞에서 덜 헤맸다.

서울 건마는 제공 품목이 사진이랑 요금 칸으로 갈려 보이지 않았다. 수건은 위에 있고 가운 추가는 맨 아래인 곳이 있었다. 두 가지를 듣고 나서야, 오늘 무엇을 보고 잡아야 하는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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