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안마, 간판은 꺼져 있는데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부산 서면에서 간판 불만 보고 돌아설 뻔했었습니다. 꺼져 있어서 쉬는 줄 알았는데, 문자하니 영업 중이라고 했습니다. 입구 불만 약하게 켜져 있고 간판은 아예 꺼져 있었습니다.
부산 서면 안마를 저녁에 가려다 간판이 꺼져 있어서 발길을 돌렸었습니다. 쉬는 날인 줄 알았습니다. 골목에서 다시 문자를 넣었더니 「간판만 껐고 받고 있어요」라는 답이 왔습니다. 입구 쪽 작은 불은 켜져 있었습니다. 간판만 보면 닫힌 날처럼 보였습니다.
해운대 쪽은 간판보다 문자 답이 먼저였습니다. 거긴 「간판은 늦게 켠다」고 하더라고요. 서면에선 그걸 몰라서 전봇대만 서성였었습니다. 꺼진 간판만 보고 돌아선 게 아쉬웠습니다. 한 줄만 먼저 넣었어도 됐었습니다.
다시 가서 보니 간판 전원은 내려져 있고, 문 쪽만 약하게 밝혀져 있었습니다. 대기 의자 불도 켜져 있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닫힌 것처럼 보이는데, 안에서는 받고 있었습니다. 입구 불과 내부 불을 같이 봤었어야 했습니다.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전기비가 아까워서 간판만 먼저 끈다고 했습니다. 손님은 문자로 받고, 간판은 늦게 켠다는 말이었습니다. 길에서 불만 보고 판단하면 헛걸음이 났습니다. 그날은 간판이 꺼진 채로도 타임이 있었습니다.
같은 골목이라도 가게마다 간판 끄는 시각이 달랐습니다. 어떤 날은 진짜로 쉬는 날이었고, 어떤 날은 간판만 꺼져 있었습니다. 불이 꺼져 있어도 답이 없으면 그 시각엔 나가지 않았었습니다. 문자 답이 없으면 간판만 믿지 않았습니다. 서면은 네온이 많아서 꺼진 간판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골목에 들어서기 전에 「지금 받고 계세요?」라고 먼저 넣었습니다. 간판이 꺼져 있어도 답이 오면 그대로 갔고, 답이 없으면 그 시각엔 다른 데로 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