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마, 회원가만 보고 갔다가 계산이 달라졌습니다
동성로 쪽 안마 카드에 회원가가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비회원 금액은 작게 있어서, 데스크에서야 조건을 물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서 안마를 잡았습니다. 안내 카드 맨 위에 회원가가 크게 박혀 있었고, 비회원가는 옆줄에 작게 있었습니다. 저는 큰 숫자만 보고 예약했습니다. 공동현관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올라갔더니, 데스크에서 「회원 등록된 분만」이라고 했습니다. 그제야 계산이 달랐습니다.
반월당·수성 쪽도 집이 갈렸습니다. 방문만 하면 회원가가 붙는 곳이 있었고, 앱 가입이나 포인트 적립이 있어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라서 현장에서 금액을 다시 들었습니다. 대기실에서 다른 손님도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드 앞면만으로는 그 차이가 안 보였습니다.
예약할 때 「회원가 조건이 뭔가요, 오늘 비회원으로 가면 얼마인가요」를 한 줄로 물었습니다. 답이 오면 그 금액과 조건을 메모에 적었습니다. 가입비가 따로 있으면 합산해서 비교했습니다. 문자로 받은 숫자를 캡처해 두면 계산대에서 말이 줄었습니다.
같은 「회원가」라도 요일·시간대에 금액이 바뀌는 집이 있었습니다. 평일 낮만 해당하고 저녁·주말은 빠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말은 카드에 작게만 적혀 있거나 아예 없었습니다. 예약 문자에 「오늘 시각 기준」이라고 받아 두지 않으면 헷갈렸습니다.
계산 전에 「지금 보이는 금액이 비회원인가요」를 한 번 더 물었습니다. 답이 늦어서 대기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올라가서 깜짝 놀란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답장이 「비회원은 ○○원」으로 와서 그대로 메모했습니다.
요즘은 대구 안마를 볼 때 큰 숫자보다 회원·비회원 조건을 먼저 듣습니다. 동성로에서 반월당으로 옮겨 물어 봐도 「가입/포인트」가 바로 나왔습니다. 그 한 줄이 있으면 계산이 어긋나는 일이 줄었습니다. 메모장에 조건을 남겨 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