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안마, 복도 카메라를 들어가고 나서야 알았다
역삼에서 안마 복도에 카메라가 없을 줄 알았다. 선릉 쪽을 물어보니 방에 앉고 나서야 말하는 곳이 있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어디를 찍는지 다시 적었다.
역삼에서 강남 안마를 알아보다가, 복도 카메라 이야기가 카드에 없어서 없는 줄 알았다. 적힌 것은 코스 시간뿐이고, 입구에서 방까지 어디를 찍는지는 없었다. 선릉 쪽 다른 카드도 시간표만 있고 보안 한 줄이 빠져 있었다.
전화해서 복도에 카메라가 있는지부터 물었다. 한 곳은 현관이랑 복도만 찍고 예약할 때 말한다고 했고, 다른 곳은 자리에 앉고 나서야 알려 준다고 했다. 같은 안마라도 안내 시점이 갈라진다. 나는 그 답을 듣고 나서야 역삼에서 나섰다.
강남은 역삼이랑 선릉이 가까워 보여도, 도착한 뒤에야 들으면 다시 고르기가 바쁘다. 복도만 찍는 곳이 있고, 탈의 앞까지 포함인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카드에 안 적힌 것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안내문만 보고 나온 게 헛걸음에 가까웠다.
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그날 안마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없다고 해도 그날 임시로 켜 둔다는 말도 들었다. 방 안은 따로라는 곳과 복도랑 한 세트로 말하는 곳이 달랐다. 지난번 기억을 오늘에 쓰지 않고, 지금 통화에서 다시 들었다.
안내를 물을 때는 위치랑 시점을 따로 적었다. 한 번에 된다고만 들으면 나중에 현관인지 복도인지 잊는다. 역삼에서 선릉 쪽으로 옮겨 물어 봐도 그 차이는 같았다. 메모에 어디를 찍는지, 언제 말하는지 같이 남겨 두니 문 앞에서 덜 헤맸다.
강남 안마는 복도 카메라랑 방 안 촬영이 한 줄로 붙어 보이지 않았다. 복도는 알려 주는데 방 안은 다른 규칙인 경우가 있었다. 두 가지를 듣고 나서야, 오늘 어디가 찍히는지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