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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안마, 영업 끝까지 있다 막차 놓칠 뻔했다

강남역 근처 안마를 보다가 영업 종료만 적혀 있어서 끝까지 있어도 되는 줄 알았다. 막차 시각은 안내에 없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나오는 시간을 다시 적었다.

강남 안마, 영업 끝까지 있다 막차 놓칠 뻔했다

강남역 쪽 안마 카드를 보다가, 영업 종료 시간만 있으면 그 시각까지 있어도 되는 줄 알았다. 지하철·버스 막차가 끊기는지는 첫 화면에 없었다. 역삼 쪽 다른 카드도 종료 시각만 있고, 나오는 시간과 막차는 빠져 있었다.

전화해서 코스가 끝나는 대략 시각, 그 시각에 강남역·역삼역 막차가 있는지, 택시를 잡는 쪽이 나은지를 따로 물었다. 한 곳은 종료 전에 나와야 막차를 탄다고 했고, 다른 곳은 늦게 나와도 택시만 되면 된다고 했다. 같은 안마라도 답이 달랐다. 나는 그 차이를 적고 나서야 나섰다.

강남은 역이랑 골목이 가까워 보여도, 물어본 패턴은 비슷했다. 종료 시각을 바로 말해 주는 곳과, 안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그 한 줄만으로는 오늘 막차를 탈 수 있는지 확정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영업 종료만 보고 나온 게 막차 놓치기에 가까웠다.

강남 유흥가 골목에서 전화하는 장면

평일 막차가 된다고 해서 주말에도 같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 반대로 종료가 늦어도 막차가 먼저 끊긴다는 말이 있었다. 심야에는 같은 카드라도 나오는 길이 달라진다는 말도 들었다. 지난주 메모를 오늘에 쓰지 않고, 출발 전에 다시 들었다.

확인할 때는 코스 끝나는 시각, 막차 시각, 전화한 시각을 따로 적었다. 한 번에 된다/안 된다로만 들으면 나중에 왜 달랐는지 잊는다. 강남역에서 역삼으로 옮겨 물어 봐도 그 차이는 같았다. 메모에 받은 답을 같이 적으니 문 앞에서 덜 헤맸다.

강남 안마는 영업 이야기가 종료랑 막차로 갈려 보이지 않았다. 종료는 위에 있고 대중교통은 맨 아래인 곳이 있었다. 두 가지를 듣고 나서야, 오늘 무엇을 보고 잡아야 하는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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