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안마,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언제 주는지 물었다
처음엔 무선 인터넷이 있으면 비밀번호는 알아서 받을 줄 알았다. 강남역 쪽에서 가 보니 미리 주는 곳과 입실 뒤에야 알려 주는 곳이 섞여 있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속도 말도 달랐다.
강남 안마 안내를 보다가 무선 인터넷이 있으면 비밀번호는 알아서 받을 줄 알았다. 처음엔 주는 시점까지는 안 물을 거라고 생각했다. 강남역 쪽에서 연락해 보니 미리 주는 곳과 입실 뒤에야 알려 주는 곳이 섞여 있었고, 그 한 줄이 안내마다 달랐다.
와이파이 유무만 받지 말고, 비밀번호를 언제 주는지부터 나눴다. 미리 문자인지, 프론트에서인지, 방 안내문에 적혀 있는지도 짧게 물었다. 답이 애매하면 속도가 안내와 다를 때도 있는지 받아 적었다. 그 한 줄이 있으면 통화·지도 확인할 때 덜 막혔다. 손님용인지 직원용인지도 같이 물었다.
어제 미리 준다고 한 말이 오늘도 같지는 않았다. 받는 사람이나 시간대가 바뀌면 입실 뒤에야 알려 주는 경우도 있었다. 특정 업소가 연다 닫았다를 쓰지 않고, 갈 때마다 그 시각 기준으로 다시 물었다. 예전 비밀번호로 가면 안 되는 날도 있었다.
비밀번호를 늦게 받아서 데이터만 쓰다 끊긴 적도 있었다. 그다음부터는 연락할 때 받는 시점부터 맞췄다. 그런 작은 차이가 대기실에서야 드러났다. 역삼 쪽도 같은 식으로 물었다. 받는 시점만 맞춰 두면 연락이 덜 끊겼다.
유정당에서 강남 안마를 볼 때도 후기 칸에 와이파이·무선 말이 있으면 그 문장만 따로 읽어 봤다. 미리 받았다는 말과 안 터졌다는 말은 느낌이 달랐다. 애매하면 연락해서 비밀번호 받는 시점만 한 번 더 짚었다.
와이파이가 있다고 해서 속도가 안내와 같지는 않았다. 체크만 보고 끝내지 말고, 출발 전에도 한 번 더 물어보는 편이 덜 당황스러웠다.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이 섞여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