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건마, 락커 열쇠를 어디에 두는지 헷갈렸습니다
광주 상무 쪽 건마에 갔습니다. 락커는 있었는데 열쇠를 어디에 두는지 말이 없었습니다. 샤워하러 가려다 열쇠를 손에 든 채 서 있었고, 직원이 손목 밴드를 가리켜 주고 나서야 방에 들어갔습니다.
상무대로 근처 건마에 들어갔습니다. 락커 앞에 섰는데 열쇠를 어디에 두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샤워실로 가려다 열쇠를 손에 쥔 채 복도에 서 있었습니다. 직원이 「손목에 끼우세요」라고 해서, 그제야 밴드에 걸고 방으로 갔습니다.
「열쇠를 손목에 끼우는지」「방에 두고 가는지」「분실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한 번에 물었습니다. 그날은 손목 밴드에 걸고, 분실하면 락커를 열어 다시 맞춰 준다고 했습니다. 그 답을 듣고 나서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락커 안쪽에는 작은 고리가 있었습니다. 어떤 손님은 거기에 걸고, 어떤 손님은 손목에 끼운 채 샤워합니다. 직원마다 말이 조금씩 달랐고, 안내 문구는 없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묻는 편이 덜 헤맸습니다.
열쇠를 방 안에 두고 샤워하러 가는 곳도 있었습니다. 반대인 곳도 있었습니다. 습관처럼 손목에만 끼우면, 그 집 규칙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분실 때 열쇠 재발급 비용이 붙는지까지 같이 듣는 게 낫습니다.
충장로·상무 쪽은 락커 칸이 좁은 곳도 있었습니다. 「휴대폰은 락커에 넣는지」「방에 가져가도 되는지」를 같이 물으니, 그날은 락커에만 넣고 열쇠는 손목에 두라고 했습니다.
전주 쪽 건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샤워 후 수건을 찾다 열쇠를 세면대에 두고 나왔고, 직원이 호출해서 찾아 줬습니다. 어디에 두는지 한 줄만 있었어도 그 호출은 없었을 겁니다.
같은 상호라도 지점마다 락커 방식이 달랐습니다. 예전에 손목 밴드였다고 해서 이번에도 같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입실할 때마다 열쇠 위치와 분실 처리를 새로 듣는 편이 덜 당황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