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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스웨디시, 출석이 자정에 다시 비었습니다

상무지구 주차장에 차를 넣고 자정이 막 지난 화면에 출석 칸이 빈칸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혜택이 바로 붙는 줄 알았는데 스웨디시 코스가 열리는 시각은 그 칸이 아니었습니다. 문자로 두 시각을 받은 뒤에 공동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무 스웨디시, 출석이 자정에 다시 비었습니다

광주 상무 로비 의자에 앉아 있는데 자정이 지나자 스웨디시 출석 칸만 하얗게 비었습니다. 어제 눌러 둔 도장이 그대로 있을 줄 알았습니다. 날짜가 바뀌자 그 칸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 있었고, 대로변 간판은 그대로 켜져 있었습니다.

그 의자에서 문자 번호를 눌렀습니다. 출석이 다시 도는 시각과, 혜택 숫자가 실제로 붙는 시각을 한 문장에 넣지 않고 두 통으로 보냈습니다. 답도 두 통으로 왔습니다. 칸이 비는 시각은 자정이었고, 혜택이 열리는 시각은 그 뒤였습니다.

화면을 새로 고치니 출석 칸은 그대로 비어 있고, 혜택 줄에는 아직 시작 전이라고만 떠 있었습니다. 업소가 코스를 받는 시각이랑 대기 인원은 더 아래였습니다. 두 줄을 나란히 두고 보니 시계가 두 개였습니다.

광주·전라 유흥가 골목에서 전화하는 장면

주차는 이미 건물 뒤편에 넣어 둔 상태였고, 승강기는 1층 로비에서만 탔습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는 문자 맨 아래에 따로 와 있었습니다. 출석이 비었다고 그 비밀번호가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업소 문을 여는 시각은 출석 시계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자정에 칸이 비었다고 코스가 바로 열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요일마다 대기 분이 달라져서, 전날 밤에 들은 시작 시각을 다음 날까지 들고 있으면 같은 의자에 다시 앉게 됩니다.

골목을 빠져나오며 받은 시각을 메모에 따로 남겨 두었습니다. 출석은 자정, 혜택은 그다음, 업소 조건은 또 다른 줄이었습니다. 상무 불빛 아래에서는 그 세 칸이 한 시계가 아니라는 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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