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마

동성로 건마, 밤이 되니 대기 줄이 생겼습니다

동성로 건마는 점심 시간대에 대기 의자가 비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같은 날 밤에는 그 의자가 다 차 있었고, 직원은 여덟 시 넘으면 번호가 먼저라고 하였습니다.

동성로 건마, 밤이 되니 대기 줄이 생겼습니다

동성로 점심은 골목이 한산했습니다. 건마 건물은 골목을 한 번 꺾으면 나왔습니다. 대기 의자는 창가에 두 칸이었고, 둘 다 비어 있었습니다. 벽시계는 정오를 조금 지나 있었습니다. 직원은 이 시간대에는 바로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밤에도 같은지 물었습니다. 직원은 여덟 시가 넘으면 대기 의자가 찬다고 하였습니다. 점심 명단은 짧은 종이 한 장이었습니다. 내 이름은 그 종이 맨 위에 있었습니다. 신발은 한 켤레뿐이었습니다.

같은 날 밤, 동성로 인도는 사람들로 좁았습니다. 같은 건물 앞은 서 있는 사람들로 막혀 있었습니다. 창가 의자 두 칸은 이미 사람이었습니다. 점심에 꺼져 있던 번호표 기계가 기둥에서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벽시계는 여덟 시를 넘겨 있었습니다.

동성로 밤 골목

밤 명단은 점심 종이와 다른 클립보드였습니다. 점심에 바로 안내받은 자리는 밤 종이에서 다른 이름 옆에 있었습니다. 직원은 그 시간대부터 번호가 먼저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낮에 들은 여덟 시를 다시 말하였습니다. 번호표의 잉크가 아직 젖어 있었습니다.

이십 분이 지나 자리를 불렀습니다. 수건은 개어져 있었고, 선반 끝에는 작은 병이 하나 있었습니다. 벽시계는 번호표에 적힌 시각보다 늦었습니다. 내가 일어나자 창가 의자는 바로 다른 사람이 앉았습니다. 물컵은 비어 있었습니다.

동성로로 나오니 번호표는 아직 주머니에 있었습니다. 점심의 빈 의자는 밤 명단에서 이미 줄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같은 날이어도 대기가 생긴 것은 여덟 시 뒤뿐이었습니다. 신호등이 한 번 바뀌는 동안 그 번호표만 보았습니다. 골목 불빛이 보도에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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