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휴게텔, 등록일만 보고 갔다가 정보가 옛날이었다
상무지구 휴게텔을 보다가 등록일이 보여서 그게 최신인 줄 알았다. 수정일은 안내에 없었고, 물어보고 나서야 언제 고쳤는지 다시 적었다.
광주 상무·충장로 쪽 휴게텔 카드를 보다가, 등록일만 있으면 그날이 최신인 줄 알았다. 수정일은 첫 화면에 없었다. 다른 카드도 등록일만 있고, 언제 고쳤는지는 빠져 있었다.
전화해서 영업 시간·코스 안내가 언제 바뀌었는지, 수정일이 따로 있는지, 등록일만 보고 가면 안 되는지를 물었다. 한 곳은 최근에 고쳤다고 했고, 다른 곳은 등록일 이후로 안 건드렸다고 했다. 같은 휴게텔이라도 답이 달랐다. 나는 그 차이를 적고 나서야 나섰다.
등록일과 수정일은 달랐다. 등록일은 처음 올라간 날이고, 수정일은 나중에 손본 날이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어느 쪽을 봐야 오늘 정보에 가까운지 감이 잡혔다. 등록일만 보고 나온 게 옛날 안내에 가깝다는 걸 알았다.
수정일이 없어도 본문만 바뀐 곳이 있었다. 날짜 칸은 그대로인데 코스 이름만 달라진 식이었다. 처음엔 날짜가 안 보이면 손안 본 줄 알았는데, 가 보니 날짜와 내용이 따로 놀았다.
나는 등록일·수정일을 둘 다 적었다. 수정일이 있으면 그쪽을 먼저 보고, 없으면 최근 답장 날짜랑 후기 날짜를 같이 봤다. 어느 쪽이 최신인지 헷갈리면 그날은 전화로 한 번 더 물었다.
광주·전라는 카드마다 날짜 표기가 달라도, 물어본 패턴은 비슷했다. 수정일을 바로 말해 주는 곳과, 안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곳이 있었다. 물어보고 나서야 등록일 한 줄만으로는 오늘 정보가 맞는지 확정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수정일을 보고 나서야 마음이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