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오피, 주차장이라길래 갔더니 정산이 따로였습니다
광주 상무 오피를 차로 갔습니다. 주차장이 있다고만 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나갈 때 정산기가 따로 있었습니다. 코스 값에 들어간 줄 알았다가 카드로 한 번 더 긁었습니다.
상무 쪽에 차를 대고 내려갔습니다. 입구에 「주차장」표지판만 있었습니다. 차단기에서 표를 뽑으니 시간 단위 금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코스에 포함인 줄 알고 시동을 끈 뒤에야 표 글자를 자세히 봤습니다.
데스크에 「주차비가 코스에 붙나요, 따로인가요」를 바로 물었습니다. 그날은 따로였고, 몇십 분 단위로 칸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답을 메모 앱에 남겨 두니 출차할 때 덜 당황했습니다.
근처 다른 건물은 두 시간 묶어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상무는 「주차장이 있다」와 「요금이 없다」가 다른 말이었습니다. 코스가 조금 길어지면 주차 칸이 한 단계 더 붙었습니다.
주차장이 있어도 손님 자리가 꽉 찬 저녁이 있었습니다. 공용 상가라 만차면 길가 유료로 밀렸고, 그쪽 요금표는 또 달랐습니다. 표지판만 보고 오면 나갈 때 계산기가 두 개가 됩니다.
나와서 정산기를 보니, 로비에서 이야기한 십여 분이 칸을 넘길 뻔했습니다. 안내판에는 저녁 요금이 바뀐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표 뒷면 작은 글씨를 나중에야 읽었습니다.
출발 전에 「지금 손님 자리가 비어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없을 때는 가까운 공영을 알려 줬고, 그쪽은 정액이었습니다. 그 한 마디가 출차 때 헷갈림을 줄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예약할 때 주차 요금 방식만 한 줄 받아 두었습니다. 주차장 있다는 표기만 보고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시간당이면 여유를 짧게 잡고, 정액이면 출차 전 표만 확인했습니다. 그 습관이 생기고 나서야 상무에서도 덜 당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