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건마, 추천 칸만 쿠폰이 열려 있었습니다
제주 연동 로터리에서 건마 목록을 열자 사진이 비슷한 카드가 위아래로 붙어 있었습니다. 위 칸은 타임할인과 쿠폰, 예약이 열려 있었고 아래 칸은 그 버튼이 없었습니다. 같은 거리라고 조건을 같다고 두지 않았습니다.
제주 연동 로터리는 바람이 차 유리를 흔들었습니다. 신호 대기 중에 건마 목록을 열었습니다. 사진이 비슷한 카드가 위아래로 붙어 있었습니다. 위 카드 모서리에는 추천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래 카드에는 그 글자가 없었습니다. 차 안은 귤 껍질 냄새였습니다.
추천 칸을 누르자 타임할인이 저녁 한 구간만 열려 있었습니다. 쿠폰 버튼과 예약 버튼이 그 아래에 나란히 있었습니다. 같은 골목 이름인 일반 칸을 누르자 그 세 버튼이 없었습니다. 목록만 보면 두 곳이 한 덩어리처럼 보였습니다. 방향제 뚜껑은 반쯤 열려 있었습니다.
나는 사진이 비슷하면 할인도 같은 줄 알았습니다. 일반 칸에는 쿠폰을 넣을 자리가 화면에 없었습니다. 예약 버튼도 없고 번호만 적혀 있었습니다. 문자로 물으니 일반은 그 혜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신호는 그 사이에 두 번 바뀌었습니다.
추천 칸의 타임할인에는 시작과 끝이 작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 시각 밖에는 버튼이 회색이었습니다. 일반 칸은 시각이 아니라 칸 자체가 없었습니다. 나는 두 화면을 캡처해 나란히 두었습니다. 로터리 한복판의 나무는 바람에도 거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연동 사거리 건물에 들어가 추천으로 잡힌 쪽 접수만 먼저 보았습니다. 카운터 모니터에도 쿠폰 칸이 열려 있었습니다. 옆 건물의 일반 안내 종이에는 쿠폰 칸이 인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같은 로터리라도 조건은 칸마다 달랐습니다. 현관 틈으로 바닷바람이 들어왔습니다.
로터리로 나오니 목록의 두 카드는 여전히 붙어 있었습니다. 추천만 타임할인, 쿠폰, 예약이 열려 있었습니다. 일반은 그 셋이 없었습니다. 나는 사진이 닮았다는 이유로 조건을 한 줄로 두지 않았습니다. 중앙로 가로등이 차 보닛 위에 길게 비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