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피, 발레 있다고 해서 문 앞에서 기다렸다
연동에서 발레 된다고 적혀 있어서 차를 맡기려 했다. 호출하고도 십여 분을 서 있었다. 노형 쪽은 대기 시간을 미리 말해 주는 데도 있어서, 그다음엔 기다림부터 물었다.
연동 오피 앞에 차를 세우고 발레 버튼을 눌렀다. 안내에는 발레 가능이라고만 있었다. 호출 후 몇 분인지, 밤늦게도 되는지는 안 적혀 있었다. 가방을 들고 문 옆에 섰다. 로비에는 코스 이름만 보였고, 대기 의자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엔진을 켠 채 십여 분을 그 자리에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 대기 시간을 물었다. 지금 직원이 다른 차를 옮기고 있어서 십 분쯤 걸린다고 하더라. 노형에서 갔을 때는 다섯 분 안이라고 문자로 온 적도 있었다. 그 답을 듣고 엔진을 끄지 않은 채 기다렸다. 답이 애매하면 「지금 이 시각」이라고만 한 번 더 물었다.
발레 있다는 표기와 바로 받아 주는 건 달랐다. 안내판에는 발레 가능이라고만 적혀 있었고, 현장은 대기였다. 그날 들은 대기 시간만 기준으로 잡았다.
연동과 노형을 같이 보면, 발레가 상시인 곳도 있고 바쁠 때만 돌리는 곳도 있었다. 같은 오피라도 호출 후 기다리는 시간을 말해 주는 방식이 달랐다. 연동은 문 앞에서 기다리라고만 하는 곳이 많았고, 노형은 문자로 분을 알려 주는 곳도 있었다. 그 차이를 모르고 가면 문 앞에서 서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후보를 둘 이상 볼 때는 발레 대기만 나란히 적어 뒀다. 한쪽은 다섯 분, 한쪽은 십 분 이상이면 그 차이를 먼저 보고 골랐다. 심야에 가면 직원이 한 명만 있어서 더 걸릴 수 있어서, 답을 받을 때는 「오늘 기준」이라고만 한 번 더 확인해 뒀다.
지금 어느 업소가 발레를 몇 분에 받아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제주 오피에서는 그날 들은 대기 시간만 일정에 넣는 게 맞다. 후기에 적힌 발레 이야기도 예전 기준일 수 있어서, 작성 날짜가 오래된 글은 참고만 했다.


